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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10대 범죄는 나이 탓일까?
1940년 2월 17살 때 살인을 저질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헨리 몽고메리(가운데). 그는 지난 6월 21일 복역 54년만에 루이지애나주 교도소에서 가석방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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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대입 소수계 우대정책 논란…핵심은 아시안 역차별
한인 등 64개 단체가 제기 "성적·활동 등 스펙 좋아도 전형서 타인종보다 불리" 연방 법무부가 대학 입학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의 아시안 학생들이 받는 역차별 문제를 소수계 우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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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사건 폭로했던 김경준 출소 … 벌금 못 내 하루 2000만원 노역
김경준씨의 2008년 모습.‘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해 온 김경준(51·미국명 크리스토퍼 김)씨가 28일 오전 만기 출소해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인계됐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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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한 하버드법대 저널 편집장, 이번엔 이 여성
하버드 로 리뷰의 첫 흑인 여성 편집장에 선출된 아마이마이 우마나. [사진 하버드 가제트]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정의 흑인 여학생이 미국 하버드 법대의 130년 전통을 깼다. 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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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거쳐간 '하버드 로 리뷰' 편집장에 첫 흑인 여학생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정의 흑인 여학생이 미국 하버드법대의 130년 전통을 깼다. 법대에서 발행되는 저널 가운데 가장 저명한 ‘하버드 로 리뷰(Harvard Law Review,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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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트럼프 ‘오바마 정부 흔적’ 지우기…파리기후변화협정도 폐기 가능성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 유세에서 ‘취임 100일 구상’을 밝혔다. 그중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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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8)]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자로 기록되는 인물이다.현대사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이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록펠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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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담배 냄새 ‘로봇 변호사’에게 상담했더니…
1992년 영국에서 발간되어 인기를 끈 메카니즈모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레드 판사는 체포·판결·집행까지 할 수 있는 로봇 판사를 모델로 하고 있다. 1995년과 2012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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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 코넬리어스 밴더빌트
경제적인 격변은 시련과 동시에 기회다. 변화의 와중에 어떤 사람은 기득권을 잃고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이용할 줄 아는 창의적인 사람은 똑같은 변화를 기회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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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직 상원의원, 부인과 사별 20년 만에 남성과 결혼
해리슨 워포드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부인과 사별한 미국의 전직 상원의원이 90세의 나이에 남성과의 동성결혼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미 주요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해리슨 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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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 누구에게도 소방관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는 소방관들화재와 사고 현장에 출동하기 수천 번. 적어도 수십 번은 불길을 뚫고 인명을 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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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탁씨 이젠 완전 '자유의 몸'…검찰, 연방대법 항소 포기
친딸 방화.살해 누명으로 2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한탁(80.사진)씨의 재판이 종결된다. 25년 전 이씨를 방화와 살해 혐의로 기소했던 펜실베이니아주 먼로카운티 검찰이 이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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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정위에 정치적 독립 철저 보장 … 결정 과정 투명하게 공개
[사진 위키피디아] 관련기사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이 정치개혁 위한 최우선 과제” 새 선거구 ‘무조건 수용’ 규정 도입해 게리맨더링 막아야 유권자는 오픈 프라이머리 압도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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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백악관 앞 시위한 할머니, 천막서 누운 적 없답니다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공원에서 콘셉시온 피시오토가 작은 천막 앞에 앉아 시위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3월 화재 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었던 농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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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개주 '사촌간 결혼도 OK'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금지법' 위헌심리가 전국적인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 논란은 결국 결혼을 법으로 어떻게 규정해야 하느냐에 대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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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표심 요동 … 살 떨리는 미 대선
일요일인 28일 오후(현지시간) 미 연방재난본부(FEMA)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와이셔츠 차림에 소매를 걷어붙인 모습이었다. 그는 “이번 허리케인은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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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부친에게 ‘당하지 않는 법’ 배워 美 최고 갑부로
록펠러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란은 오늘도 계속된다. 많은 위법을 저질렀으나 새로운 자선사업의 시대를 열었다. 사후에 재평가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뜨기 전에 좋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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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 인순이 눈에 내 모습 보여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디 드레이퍼(오른쪽)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국 명예영사는, 자기처럼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 인순이와 만나는 오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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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 인순이 눈에 내 모습 보여요”
주디 드레이퍼(오른쪽)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국 명예영사는, 자기처럼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 인순이와 만나는 오랜 꿈을 20일 이뤘다. 조용철 기자 이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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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의심되면 검문? 기준은 유색인종?
주지사 서명은 애리조나·유타·인디애나·조지아 4개 주 소송으로 시행은 주춤…이민사회 '완전 폐기' 힘 합쳐야 불체자에 공공혜택·일자리 제공 금지 반이민법도 추진 지난 4월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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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학생 공립학교 입학 거부 못한다…'체류 신분 비자나 소셜번호 요구 금지'
연방교육부가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은 공립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지침을 지난 6일 전국 교육구에 하달했다. 연방교육부의 지침서에 따르면 교육구는 ▶인종이나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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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미국 헌법
지난 6일 미국 하원에서는 미 헌법이 낭랑하게 울려퍼졌습니다. 1789년부터 시작된 미 하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의원들에게 헌법을 존중하게 하고 헌법에 근거해 법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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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14개주의 대반격 ‘불체자녀 시민권NO'
새해 벽두부터 반이민 조류가 미 전역을 휩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선거로 공화당이 장악한 미국 내 14개주가 불법체류자 자녀에게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정책의 폐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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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 내 남편, 인종차별로 중형 선고받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9일(현지시간) 정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매킨 연방교도소 정문. 미국 할리우드의 흑인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48·사진 왼쪽)가 한국